방화벽과 WiFi 6 및 WiFi 7 AP, 스파이 캠 잡는 AP 등 선보여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화웨이가 1월 27일 용산 전자랜드 신관 랜드홀에서 ‘2026 신년 HUAWEI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화웨이 유통사업 전용 서브 브랜드인 ‘eKIT’ 장비를 중심으로 방화벽과 VPN, 보안정책 등의 기능을 포함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UTM) ‘USG6000E’와 ‘WiFi 6 및 WiFi 7 AP’ 그리고 스파이 캠을 잡는 AP ‘AP673H’ 등을 소개했다.

▲한국화웨이가 2026 신년 세미나를 개최했다 [출처: 보안뉴스]
USG6000E/F-S시리즈는 올인원 게이트웨이제품으로 방화벽과 라우팅, 스위칭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운영 및 유지보수 구축을 간소화하고 총소유비용을 줄여준다. ‘USG6000E’가 올인원 게이트웨이와 기본적인 AI 및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소규모 사무실이나 사업장에 적합한 제품이라면 ‘USG6000F’는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로 AI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전력의 효율성과 로그 확장, 전원 이중화 지원 등으로 고성능 환경에 최적화했다.
또한 화웨이 방화벽에 사용되는 적응형 보안 엔진(ASE: Adaptive Security Engine)은 CPU 리소스와 서비스 트래픽 상황에 따라 프로세스를 동적으로 스케줄링해 IPS와 안티바이러스, URL 필터링 등 다양한 콘텐츠 보안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분리하고 자원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특정 서비스 트래픽이 적을 경우 해당 서비스에 할당된 리소스를 줄이고 다른 서비스에 더 많은 자원을 배분함으로써 전체 성능을 최적화한다. 또한 각 보안 모듈을 독립적으로 컴파일, 릴리스, 배포, 재시작 및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시스템 전체를 중단하지 않고도 유지보수와 확장이 가능하며, 전용 가속 엔진과 결합해 낮은 지연 시간과 높은 처리 성능으로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무선 AP 장비는 Wi-Fi 6와 Wi-Fi 7 세대로 나뉘며, 벽면형·천장형·아웃도어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Wi-Fi 6 제품군 중 AP265와 AP266 등 벽면형 장비는 호텔이나 회의실처럼 장비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는 공간에 적합하다. AP266은 PoE Out 기능을 지원해 추가 AP 연결이 가능하며, 천장형 AP362는 중소형 오피스나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하이엔드급 AP661은 최대 1536대 접속을 지원해 대규모 강당이나 컨퍼런스 홀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돼 주목을 받았다 [출처: 보안뉴스]
Wi-Fi 7 제품군은 최신 기술을 적용해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 AP271은 벽면형으로 Wi-Fi 6 모델을 대체하며, AP371은 스마트 안테나와 빔포밍 기술을 통해 커버리지와 연결 안정성을 높였다. 미드레인지급 제품인 AP573은 4Gbps 전송률과 30m 이상의 커버리지를 제공해 식당이나 매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하이엔드급 AP673은 트라이밴드와 멀티링크 기능을 지원해 공장이나 창고 같은 고성능 환경에 적합하며, AP6732는 PoE Out을 지원해 층간 AP 연결이 가능하다.
아웃도어형 AP는 넓은 커버리지와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AP772는 최대 250m까지 커버가 가능해 운동장이나 대형 야외 공간을 한 대로 커버할 수 있다. AP771은 실내형처럼 깔끔한 외관을 가졌지만, 130m 커버리지와 360도 전방향 신호 방사를 지원한다. 모든 아웃도어 장비는 환경 테스트를 통과해 열 차단과 내구성이 검증됐으며, 설치가 간편한 브라켓을 제공해 전문 인력 없이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올해 출시 예정인 스파이 캠 탐지용 AP ‘AP673H’는 기존 무선 네트워크 기능에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기능을 결합해 최대 6㎓까지 포함한 세 가지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몰래카메라를 찾아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호텔과 모텔, 아파트, 공공시설 등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불법 촬영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탐지 시 관리자에게 자동 알림을 전송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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