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eal, 네트워크와 스마트홈 경계 없애는 핵심 기술로 주목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네트워킹 및 스마트홈 선도 기업 티피링크(TP-Link)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차세대 무선 기술인 Wi-Fi 8(802.11bn) 시연과 함께 혁신적인 AI 어시스턴트 ‘Aireal™’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네트워크 성능 향상과 스마트홈 자동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동시에 선포하는 자리로, 티피링크는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연결 경험을 제시했다.

▲티피링크가 CES 2026에서 Wi-Fi 8 시연 및 AI 어시스턴트 Aireal을 공개했다 [출처: 티피링크]
티피링크의 AI 어시스턴트 Aireal™은 네트워크와 스마트홈의 경계를 없애는 핵심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Aireal은 단순 음성 명령을 처리하는 기존 디지털 보조 개념을 넘어 네트워크 상태 분석, 장치 제어, 영상 검색, 자동화 생성 등 스마트홈 운영 전반을 하나의 자연어 인터페이스로 구현한다. 사용자는 “아이들 언제 집에 들어왔어?”, “문 앞에 낯선 사람 있었어?”, “영화 볼 준비됐어. 조명 어둡게 해줘”와 같은 자연스러운 요청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장치가 자동으로 반응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Aireal의 기술 기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Microsoft Foundry)가 사용되며 GPT-4.1, GPT-5, Azure AI Speech, GPT-4o-realtime 모델과 연동해 고도화된 자연어 이해와 멀티모달 처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real은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며, 사용자가 알아채기 전에 QoS를 조정하거나 장치 연결을 회복하는 능동형 네트워크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더불어 영상 분석 기반 이벤트 이해, 알림 요약 기능, 전력 절감형 자동화 추천 등 향상된 사용자 경험도 포함된다.
Aireal은 현재 Tapo 및 Deco 생태계에서 우선 적용되며, 티피링크는 올해 안에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AI 기반 자동화를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CES 2026 현장에서는 Aireal과 연동 가능한 Tapo 신제품 라인업도 공개됐다. 듀얼 렌즈로 넓은 영역을 선명하게 포착하는 ‘Tapo C645D KIT’, 태양광 기반으로 설치 자유도를 높인 ‘Tapo C465’, 강력한 조명과 스마트 감지 기능을 갖춘 투광 카메라 ‘Tapo C710’ 등이 소비자 관심을 끌었다.
티피링크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Wi-Fi 8 연결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기술 신뢰성과 실현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CES 현장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개선된 속도, 안정성, 낮은 지연시간을 실시간 데모로 선보였다. 더불어 Wi-Fi 8 기술이 향후 XR, 4K·8K 스트리밍, 다중 디바이스 동시 연결 등 고대역폭·저지연 환경에서 어떤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티피링크는 2026년부터 Wi-Fi 8 기반의 신형 공유기 및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소비자와 기업 시장으로 기술 상용화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티피링크 관계자는 “Wi-Fi 8과 Aireal은 단순한 기술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사용자가 네트워크와 스마트홈을 경험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혁신이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연결성과 사용자 중심 AI를 기반으로 누구나 손쉽게 누릴 수 있는 스마트 생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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