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전시장 인근 베네시안호텔. 철통같은 출입 보안 속, 프리미엄 사운드가 울려퍼지는 스트위룸 한 켠에 사람들이 몰려든다. 데이터볼트AI가 CES 2026 기간중, 특급호텔 스윗트룸에 별도로 꾸민 전시장이다. 나스닥 상장사 데이터볼트AI는 AI 기반 데이터 가치화·수익화 및 지능형 데이터·오디오 기술 전문 업체. 이날 전시는 표면적으로는 무선 오디오 데모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60건이 넘는 특허와 블록체인·AI 에이전트까지 얽힌 ‘IP 종합 세트’를 실시간 시연하는 무대였다.

▲무선 오디오 플랫폼 전시 조감도 [자료: 데이터볼트AI]
WiSA를 축으로 한 ‘특허→제품→시장’ 구조
데이터볼트AI 전시장에는 무선 오디오 플랫폼 ‘WiSA’가 있다. WiSA는 이미 글로벌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에서 이름을 알린 기술이나, 이번 CES에서는 단순 브랜드 홍보가 아닌 ‘IP 확장 성과’가 전면에 배치됐다.
데이터볼트AI는 최근 수년간 WiSA 관련 특허를 집중 확보, 현재까지 출원·등록 특허를 합쳐 60여 건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상태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이 특허들이 ‘권리 확보’ 단계에 머물지 않고, 실제 상용 제품으로 구현되고 있다는 점이다. CES 현장에서는 WiSA 기반 스피커 시스템, 셋톱박스 연동 환경, 상업용 오디오 적용 사례 등이 직접 시연됐다. 특허 기술이 실사용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WiSA Gen 2 시연…IP의 ‘진화’를 보여주다
이번 전시에서 데이터볼트AI는 차세대 무선 오디오 플랫폼 ‘WiSA Gen 2’를 전격 공개했다. 이는 기존 무선 오디오 기술을 한 단계 확장한 버전으로, 안정성·확장성·다중 기기 연동 측면에서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 역시 다수의 신규 특허로 보호되고 있으며, 향후 라이선스 및 OEM 협업 확대의 핵심 자산이 될 것임을 강조한다. 이는 CES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컨셉 기술’과는 결이 다르다. 특허로 보호된 기술이 이미 시장 진입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현장 데모로 증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데이터볼트AI의 전시는 IP 중심 기업 전략의 전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오디오를 넘어 데이터·인증·홀로그램까지
데이터볼트AI의 IP 전략은 WiSA에 국한되지 않는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ADIO®, VerifyU™, DVHolo™ 등 데이터 처리·신원 인증·몰입형 시각화 관련 기술도 함께 소개되고 있었다. 이들 기술 역시 각각 독립적인 특허 자산을 기반으로 하며, 오디오 IP와 결합해 ‘데이터 수익화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전략이 엿보인다. 이는 데이터볼트AI가 단일 기술 기업이 아닌, 복수의 IP를 축으로 한 플랫폼형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CES를 ‘IP 검증 무대’로 활용
데이터볼트AI의 이번 CES 2026 전략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CES를 기술 쇼케이스가 아닌 ‘IP 검증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허 확보→제품 구현→글로벌 주문자위탁생산(OEM) 적용’이란 흐름을 전시장 한복판에서 입증, 투자자와 파트너, 경쟁사 모두에게 명확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번 CES 현장서 확인한 데이터볼트AI는 기술보다 IP 구조와 활용 방식이 먼저 보이는 드문 사례였다. 특허가 단순 방어 수단이 아닌, 사업 확장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이곳 CES 현장서 확인한다.
데이터볼트AI는 ‘특허를 가진 기업’과 ‘특허로 움직이는 기업’의 차이를 분명히 보여준다. 전시된 기술보다 더 인상적인 것은, 그 기술 뒤에 깔린 IP 전략과 상용화 설계다. 물론, 이들 특허 자산이 라이선스 수익과 시장 점유율 확대라는 숫자로 연결될 수 있는지 사후 검증이 필요하다. CES는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1차 시험대였던 셈이다.
[라스베가스(미국)=정원모 NIA 한-세르비아 디지털정부협력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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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오디오 플랫폼 전시 조감도 [자료: 데이터볼트AI]
WiSA를 축으로 한 ‘특허→제품→시장’ 구조
데이터볼트AI 전시장에는 무선 오디오 플랫폼 ‘WiSA’가 있다. WiSA는 이미 글로벌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에서 이름을 알린 기술이나, 이번 CES에서는 단순 브랜드 홍보가 아닌 ‘IP 확장 성과’가 전면에 배치됐다.
데이터볼트AI는 최근 수년간 WiSA 관련 특허를 집중 확보, 현재까지 출원·등록 특허를 합쳐 60여 건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상태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이 특허들이 ‘권리 확보’ 단계에 머물지 않고, 실제 상용 제품으로 구현되고 있다는 점이다. CES 현장에서는 WiSA 기반 스피커 시스템, 셋톱박스 연동 환경, 상업용 오디오 적용 사례 등이 직접 시연됐다. 특허 기술이 실사용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WiSA Gen 2 시연…IP의 ‘진화’를 보여주다
이번 전시에서 데이터볼트AI는 차세대 무선 오디오 플랫폼 ‘WiSA Gen 2’를 전격 공개했다. 이는 기존 무선 오디오 기술을 한 단계 확장한 버전으로, 안정성·확장성·다중 기기 연동 측면에서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 역시 다수의 신규 특허로 보호되고 있으며, 향후 라이선스 및 OEM 협업 확대의 핵심 자산이 될 것임을 강조한다. 이는 CES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컨셉 기술’과는 결이 다르다. 특허로 보호된 기술이 이미 시장 진입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현장 데모로 증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데이터볼트AI의 전시는 IP 중심 기업 전략의 전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오디오를 넘어 데이터·인증·홀로그램까지
데이터볼트AI의 IP 전략은 WiSA에 국한되지 않는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ADIO®, VerifyU™, DVHolo™ 등 데이터 처리·신원 인증·몰입형 시각화 관련 기술도 함께 소개되고 있었다. 이들 기술 역시 각각 독립적인 특허 자산을 기반으로 하며, 오디오 IP와 결합해 ‘데이터 수익화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전략이 엿보인다. 이는 데이터볼트AI가 단일 기술 기업이 아닌, 복수의 IP를 축으로 한 플랫폼형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CES를 ‘IP 검증 무대’로 활용
데이터볼트AI의 이번 CES 2026 전략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CES를 기술 쇼케이스가 아닌 ‘IP 검증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허 확보→제품 구현→글로벌 주문자위탁생산(OEM) 적용’이란 흐름을 전시장 한복판에서 입증, 투자자와 파트너, 경쟁사 모두에게 명확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번 CES 현장서 확인한 데이터볼트AI는 기술보다 IP 구조와 활용 방식이 먼저 보이는 드문 사례였다. 특허가 단순 방어 수단이 아닌, 사업 확장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이곳 CES 현장서 확인한다.
데이터볼트AI는 ‘특허를 가진 기업’과 ‘특허로 움직이는 기업’의 차이를 분명히 보여준다. 전시된 기술보다 더 인상적인 것은, 그 기술 뒤에 깔린 IP 전략과 상용화 설계다. 물론, 이들 특허 자산이 라이선스 수익과 시장 점유율 확대라는 숫자로 연결될 수 있는지 사후 검증이 필요하다. CES는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1차 시험대였던 셈이다.
[라스베가스(미국)=정원모 NIA 한-세르비아 디지털정부협력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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