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여이레 기자] 국가정보원(원장 이종석)이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원장 직속 ‘AI 전략총괄관’을 신설하고 신승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영입했다.

▲신승원 KAIST 교수 [자료: 연합뉴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정원은 최근 신승원 교수를 AI 전략총괄관으로 임용하는 절차를 마쳤다. 신 총괄관은 급속한 기술 변화 속에서 국정원의 AI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혁신 조치를 도입하는 등 AI 관련 기관 업무 전반을 지휘할 예정이다.
신승원 교수는 2013년부터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DX부문 부사장을 지냈다.
AI·클라우드 분야 민관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하고, 해외 주요 학술지에 1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AI 보안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최근 챗GPT 등 상용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로 주목받았다.
정부 소식통은 “AI를 통한 정보활동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등 ‘AI 혁신’을 강조해온 국정원 지휘부가 신 교수 영입을 적극 추진해 성사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이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가 비전을 뒷받침해야 하는 상황에서, 각국 AI 정책 동향과 안보 위협 정보를 분석·지원하는 역할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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