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태니엄은 MS 센티널(Microsoft Sentinel)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MS 보안 기술에 대한 이래를 바탕으로 최신 기능 추가 및 피드백을 제공한 성과를 비롯해 그간 구축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바탕이 됐다.


태니엄은 MS 센티널을 AI 지원 플랫폼으로 재구성하고, 보안 데이터를 통합된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로 이동해 그래프 기반 기사성과 지능형 에이전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안팀이 진화하는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S 센티널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정보 이벤트 관리(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솔루션으로, 전통적 역할을 넘어 지능형 분석 도구와 그래프 기반 가시성을 통한 컨택스트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지원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태니엄은 MS 프로덕트 팀과 협력해 새로운 시나리오 검증과 제품 운영 피드백, API 확장 등 센티널 제품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센티넬의 개방형 아키텍처와 지능형 분석을 활용한 커넥터, 분석, 플레이북, 헌팅 쿼리, 주피터 노트북 작업, 시큐리티 코파일럿 에이전트 같은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의 혁신 보안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할만 카우르 태니엄 AI 부문 부사장은 “태니엄은 AI와 자동화를 지원하는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AEM) 플랫폼을 통해 포괄적인 실시간 엔드포인트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며 “테니엄 AEM를 MS 센티널과 결합해 진화하는 위협을 장기적으로 추적하고 파악해 더 신속하고 빠른 대응을 통한 사전 예방 조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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