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 이용 범위 및 생성형 AI 확대로 클라우드 보안 중요성 커져”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금융보안원은 금융권의 클라우드 이용 확대에 따라 안전한 클라우드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자(CSP)와 협업해 ‘금융분야 상용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보안 관리 참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2024년부터 관련 법령과 국내외 가이드·표준, 사고 사례 등을 기반으로 금융회사와 CSP의 의견을 수렴해 총 8개 분야 47개 보안관리 기준을 수립해 제작했다.

[자료: 금융보안원]
이번 참고서는 금융권이 보안관리 기준을 준수하는 데 필요한 기능 및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준에 대한 설명, 예시 및 우수 사례를 제시했다. 또, CSP에서 제공하는 보안 매뉴얼과 관련 자료 링크를 함께 제시해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참고서로 개발했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혁신 금융서비스 지정으로 SaaS 이용 범위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영역이 대폭 확대되면서 클라우드 보안의 중요성이 한층 커졌다”며 “금융권의 보안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클라우드 보안관리 참고서는 금융보안원 홈페이지와 금융보안 레그테크 포털, CSP 안전성 평가 통합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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