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및 시 스마트관제센터와 협업해 어린이 안전 확보에 주력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9월 15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방범용 CCTV 및 비상벨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전 중구에서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특별점검이 진행됐다 [자료: 대전 중구청]
이번 점검은 전국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 학교 인근 통학로에 경찰을 집중배치해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활동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경찰 및 시 스마트관제센터와 협업해 어린이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아울러 관내 초등학교 27개소에는 비상벨 사용법을 안내해 위급상황 발생 시 어린이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 지도 협조를 요청했다.
중구는 관내 방범용 CCTV 비상벨 361대 중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79대를 대상으로 △비상벨 및 연동 스피커 정상 작동 여부 △스피커 안내방송 음질 △비상벨 작동 시 CCTV 지향 방향 △안내판 시인성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최근 발생되고 있는 어린이 유인사건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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