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인증 1등급 획득을 계기로 기업 및 공공 개인정보보호 시장 고객 확대를 가속화한다.
GS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에 따라 안전성, 기능성, 신뢰성 등의 소프트웨어 품질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GS인증 획득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에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에어 프라이버시는 AI로 문서, 이미지, PDF 등 비정형 데이터 내 개인정보를 식별 및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AI 기반 자연어 처리(NLP) 기술과 광학식 문자판독장치(OCR) 기술, 파수 자체 딥러닝 기술을 활용힌 뛰어난 개인정보 검출 정확도가 특징이다.
트랜스포머 기술 기반의 언어 모델을 적용해 복잡한 문장에서도 맥락을 파악하고,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은행 계좌, 카드 번호 등 다양한 유형의 개인정보를 검출하고 마스킹할 수 있다. 기존 방식으로 검출이 어렵던 서버 내 PDF, 이미지 등의 비정형 데이터에서 개인정보를 검출하고 가명처리할 수 있다. 많은 인력이 투입돼 일일이 직접 개인정보를 찾아 가명화하던 기존 방식을 혁신,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고동현 파수 상무는 “개인정보보호가 최근 기업 및 기관에 가장 큰 보안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AI 기반으로 복잡한 맥락에서 개인정보 검출이 가능한 파수 에어 프라이버시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품질을 인증받았다”며 “업계 최초로 GS인증을 획득한 만큼, 비정형 데이터 내 개인정보보호 강화가 필요한 공공, 방산,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 확보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