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의 AES-256 암호화 보안과 디지털 서명 기술 적용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영상분석 AI 관제 전문기업 인텔리빅스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출입보안 솔루션 ‘빅스에어 모바일 패스(VIXair Mobile Pass)’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인텔리빅스 빅스에어 모바일 패스 구성도 [자료: 인텔리빅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만으로 사무실, 공유 오피스, 호텔 객실 등 다양한 공간을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 RF카드와 비밀번호 입력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빅스에어 모바일 패스는 별도의 실물 카드 발급이나 현장 등록 절차 없이, 스마트폰 앱 설치만으로 즉시 출입 권한을 부여받는 방식이다. 앱을 열지 않아도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핸즈프리 모드’와 짐이 많을 때도 편리하게 출입 가능한 ‘근거리 자동 인식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관리자는 직원의 출퇴근 데이터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다.
보안은 최고 수준의 AES-256 암호화와 디지털 서명 기술을 적용해 강화했다. 플라스틱 카드를 분실하거나 파손했을 때 재발급이 필요한 것과 달리, 모바일 패스는 앱 재설치만으로 즉시 복구가 가능해 관리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인텔리빅스는 이 서비스가 회사, 공유 오피스, 숙박시설, 스터디 카페,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 비즈니스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입문 외에도 엘리베이터, 복합기, 사내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 모바일 인증을 연동하여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인텔리빅스는 플라스틱 카드를 사용하지 않아 ESG 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클라우드와 모바일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혁신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빅스에어 모바일 패스는 단순한 출입 시스템을 넘어, 안전과 편리함, 그리고 ESG 가치까지 담은 새로운 혁신”이라며, “향후 스마트 오피스, 공유 공간, 스마트 호텔, 스마트 캠퍼스 등 다양한 공간 운영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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