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AppSec 파트너 생태계 통해 주요 보안 공급업체 데이터 통합, 가시성 및 협업 강화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19일 ‘코어텍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보안 태세 관리’(Cortex Cloud ASPM)를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예방 중심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모듈로 보안 취약점이 서비스 환경에 도달하기 전에 지능화된 차단을 지원한다.

▲코어텍스 클라우드 ASPM 커멘드 센터 [자료:팔로알토 네트웍스]
코어텍스 클라우드 ASPM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코어텍스 클라우 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과 클라우드 탐지·대응(CDR) 기능을 통합한 코어텍스 클라우드의 연장선에 있다.
코어텍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사는 코드와 클라우드, 보안 운영 센터를 아우른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엔드투엔드의 전방위적 보안 운영 혁신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얼리엑세스로 제공 중이며, 올해 하반기 내 일반 출시될 예정이다.
또, 오픈 AppSec 파트너 생태계를 포함해 기업이 선호하는 서드파티 스캐너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할 수 있다. 자체 ASPM 데이터와 외부 보안업체의 분석을 결합하면, 기업 보안팀은 기존 워크플로우를 변경하지 않고도 보안 수준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주요 파트너사는 블랙덕, 체크막스, 깃랩, 헤시코프, 셈그렙, 스닉, 베라코드 등이 있다.
사릿 타거 팔로알토 네트웍스 제품관리 부사장은 “AI 생성 코드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간을 단축시키면서, 보안도 혁신 속도를 따라가야 한다”며 “코어텍스 클라우드는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전방위 가시성을 제공하며, 사이버 위협을 프로덕션 단계에 도달하기 전에 자동 차단하는 가장 포괄적인 클라우드 보안 접근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