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전략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고 기술력과 통합성, 비전 등에서 리더십을 입증했다.

▲더 포레스터 웨이브: 제로트러스트 플랫폼 Q3 2025 보고서 [자료: 포레스터]
보고서에 따르면 MS는 AI 보안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한 사전 대응형 보안 아키텍처를 통해 복잡한 보안, IT, 업무 작업을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위협 탐지 및 대응 속도가 크게 향상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MS는 하루 84조 개 이상의 위협 시그널을 수집·분석해 사용자와 디바이스, 데이터, 앱, 인프라, AI 전반을 통합 보호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엔트라, 센티넬, 퍼뷰, 인튠 등 보안 제품군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구조로 작동한다.
포레스터는 MS가 툴 통합 및 자동화를 통해 비용과 운영 복잡도를 줄였다는 점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MS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 따르면 이들은 MS의 크로스 플랫폼 통합 덕분에 별도 시스템 연결 없이도 실질적인 보안 가치를 경험하고 있다.
생성형 AI와 에이전트 등의 등장으로 보안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에 기존의 사람 중심 보안 체계에서 벗어나 머신 ID에 최적화된 보안 전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MS는 이에 대응해 제로 트러스트 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가시성 확보, 핵심 정보 보호, 생성형 AI의 안전한 도입 등을 가능하게 한다.
이 회사는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 및 업계 표준을 연계하는 데 역량을 투자한다. CISA, NIST, MITRE 등 주요 국제 보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다. 파트너 생태계의 안전성과 확장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MS 관계자는 “보안은 팀 스포츠라는 철학 아래, 다양한 보안 파트너 및 솔루션과의 연계를 통해 개방적이고 유연한 생태계 기반 보안 전략을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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