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윈스테크넷과 수산아이엔티가 각자 보유한 네트워크 보안과 SSL 복호화 기술을 결합해 보안 관제 효율을 극대화한다.

두 회사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보안 및 컨설팅 사업 공동 추진 △공공 사이버안전센터 SSL 보안존 설계 협력 △클라우드 및 대외 SSL 가시화 사업 공동 대응 △공공·금융·의료 분야 보안 시장 공동 진출 등을 위해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암호화된 SSL 트래픽 환경에서 실시간 복호화하는 기술로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사 기술을 결합해 공공·민간 전반에 걸친 보안 관제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윈스테크넷-수산아이앤티 MOU 체결 현장 [자료: 윈스테크넷]

김보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이번 MOU는 SSL 트래픽 복호화 기술과 당사의 보안관제 역량이 결합된 혁신적 협업”이라며 “공공·금융·의료 등 주요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 선도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아 수산아이앤티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수산아이앤티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보다 실질적인 보안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공공 사이버안전센터 SSL 보안존 설계와 클라우드 기반 가시성 확보는 보안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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