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과 사진의 간편 정리 및 백업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시놀로지(Synology)가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BeeStation 시리즈 최신 모델인 ‘BeeStation Plus’를 출시했다. 8TB의 넉넉한 저장 용량과 기존 모델 대비 최대 4.8배 향상된 성능을 갖춘 BeeStation Plus는 가족과 크리에이티브 팀, 전문가가 디지털 데이터를 손쉽게 백업, 정리,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시놀로지의 가정 및 소규모 팀을 위한 고속 클라우드 경험 제공하는 BeeStation Plus [자료: 시놀로지]
BeeStation Plus는 스마트폰과 PC, 클라우드 사진 라이브러리, 외장 스토리지 등 다양한 위치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한곳에 백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내장된 로컬 AI를 통해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도 인물이나 사물 기반의 사진 검색이 가능해 개인 정보 보호와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사진 외에도 개인 문서, 과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파일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드라이브, 외장 드라이브, PC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통합해 관리하고, 더 빠르게 찾고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Plex Media Server를 기본 지원해, 사용자 미디어 컬렉션을 개인 스트리밍 라이브러리로 쉽게 구성할 수 있다. 영화와 TV 프로그램, 홈 비디오 등을 한곳에 저장하고, 집에서는 물론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 TV 등을 통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BeeStation Plus는 스냅샷 기반 복원 기능과 3개월 무료 제공되는 BeeProtect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통해, 3-2-1 백업 전략을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다. BeeProtect는 저렴한 비용으로 오프사이트 백업을 제공하며, 종단간 암호화 기술로 오직 사용자 본인만 데이터에 접근하고 복호화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더불어 기기 도난, 파손, 자연재해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다.
마이(Mayi) Synology 제품 매니저는 “BeeStation 시리즈는 복잡한 네트워크나 스토리지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며 “BeeStation Plus는 더 큰 용량과 다양한 기능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이다.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가족이나 팀이 함께 협업하며 파일을 공유하는 환경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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