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타코 솔루션이 도입된 우리은행 베트남 법인 [자료: 옥타코]
옥타코(대표 이재형)는 6 월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와 총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권 관계자 200 여 명을 초청해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올해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과 베트남 법인에 지문인증 솔루션도 공급한다. 최근 베트남 현지 은행과도 FIDO2 MFA 및 지문보안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 지문인증 솔루션은 현재 동경, 뉴욕, 런던, 홍콩, 싱가포르, 바레인, 필리핀, 인도 등 13 개국 256 개 지점에서 약 1200 명의 직원이 사용하고 있다. 2024 년 우리은행 해외 영업점에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생체인증 솔루션을 공급한 성과를 계기로 해외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
옥타코는 현지 금융 및 공공 부문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각국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버에 생체정보를 저장하지 않는 FIDO 인증 방식이라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성,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솔루션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이재형 대표는 “옥타코의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동남아와 중동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금융, 공공,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글로벌 인증 보안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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