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랭키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사이버정책국장과 에너지부 사이버 정책 책임자를 지냈다. 2013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미군의 사이버 작전을 지원하는 등 군에서 관련 경험을 쌓았다.

▲션 플랭키 미국 CISA 국장 지명자
CISA는 국토안보부 산하 기관으로 미국에 대한 해킹 공격을 방어한다. 또 정부 기관 및 민간 부문과 협력해 사이버 보안 전략을 수립한다. 2007년 설립된 국가보호프로그램부서(NPDD)의 권한을 확대, 지난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이 설립했다.
관련 업계는 정보보호 전문가인 플랭키 지명을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의회 승인도 무난히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션 캐언크로스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백악관 국가사이버국장으로 임명했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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