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CES 2025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Gen AMS’ 공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비전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5 Emerging AI+X Top 100’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인텔리빅스가 ‘Emerging AI Top 100’에 4년 연속 선정됐다[이미지=인텔리빅스]
‘Emerging AI+X Top 100’은 AI+X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BM)에 대한 투자를 통해 미래 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국가 차원의 육성 지원이 필요한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 제도는 교육, 미디어, 물류,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비전 AI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 차량 등 객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해 화재, 사고, 경계 위반 등의 사건 발생 시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기존 육안 관제의 한계를 극복하며 안전 모니터링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CES 2025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Gen AMS’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솔루션은 비전 AI(Vision AI)와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기반으로 공공, 산업, 건설, 교통,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맞춤형 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Gen AMS’는 실시간 모니터링, 즉각적인 경고, 자동화된 사고 보고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안전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화재, 도난, 쓰러짐, 교통사고 등의 사건을 탐지하고 자동으로 보고서를 작성해 관제인력의 업무를 크게 경감시킨다. 이 보고서는 사건 발생 시 필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공하며, 관제인력이 긴급 상황에서 빠르게 판단을 내리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또한, 보고서 자동화는 누락 가능성을 줄이고 일관된 정보를 제공해 안전 관리의 신뢰성을 높이며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국내 AI 기업 최초로 ISO 42001 인증을 획득하며, AI 윤리와 관리 체계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기업연구소 인증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하며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4년 연속 ‘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된 것은 자사의 혁신성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전 AI와 생성형 AI 기술로 사회 안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인텔리빅스는 CES 2025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능형 안전 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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