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디지털화를 통한 업무 고도화’ 등 정보·학술 교류·전문인력 양성 협력 추진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회장 이성진)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은 1월 14일 충북혁신도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가스안전 및 재난안전 분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한국가스안전공t사와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관계자들 [사진=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이번 협약은 가스안전 및 재난안전 분야 업무협업을 통한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진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서병일 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안전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가스안전 및 재난안전 분야 발전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학술교류 협력 △가스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문지식 공유 및 전문인력 양성 협력 △가스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의 각종 매뉴얼, 훈련, 평가 등의 첨단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고도화 협력 그리고 △미래 산업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국내외 기술동향 조사 및 신기술 교류 등 우리나라 가스안전 및 재난안전 분야 상호협력을 위해 공동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는 이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안전관리 패러다임 구축’의 중요성도 함께 공유해, 변화하는 안전정책 패러다임에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이성진 회장은 “우리나라 가스안전관리의 허브(hub) 역할을 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라며 “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 디지털 기반 가스안전 및 재난안전 분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기술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는 디지털 기반 과학적 안전관리의 근간인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중장기 혁신 기본계획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첨단 안전기술과 재난안전분야의 시너지를 발휘해 안전분야 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가스안전 및 재난안전관리 분야 첨단화와 고도화를 위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KOHSIA)는 대한민국 첨단안전산업을 육성하고, 첨단안전기술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국가안전수준 제고 및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5년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협회로서 2025년 현재 약 100여개의 첨단안전산업 기술 기반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KGS)는 가스안전 지식과 전문기술 보급으로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장 위주의 실습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 인력을 양성·배출함으로써 가스사고 예방 및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가스안전 관리 전문기관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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