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1. 넷앤드,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고객만족상 수상
2. 2024년, DB 접근제어와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괄목할 성장 거둬
3. 2025년, 인증키 자동화 관리 솔루션 새롭게 선보일 계획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넷앤드가 2024년 12월 23일 개최된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2024’ 시상식에서 ‘고객만족상’을 수상했다.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2024’는 2024년 동안 탁월한 경영과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안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을 비롯한 산업선도상, 기술혁신상, 지속경영상, 고객만족상, 동반성장상 부문으로 나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보안뉴스>는 넷앤드 배정호 부사장을 만나 수상소감을 들었다.


▲넷앤드 배정호 부사장[사진=보안뉴스]

넷앤드의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2024 고객만족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올해에도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에 선정된 것은 물론, 고객만족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수상은 넷앤드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국내외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다방면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2025년에도 국내 IAM 기술을 선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도 벌써 저물어갑니다.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소개해 주십시오
2024년은 DB 접근제어와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룬 뜻깊은 해였습니다. 클라우드 환경의 변화와 고객의 요구사항에 발맞추어 클라우드 기술의 고도화를 적극 추진했고, 이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전년 대비 200% 이상의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클라우드 환경 전환의 가속화와 강화되는 보안 규제로 인해 IAM 솔루션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20회 이상의 글로벌 보안 행사와 파트너십 활동을 통해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고객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2024년은 여러 이슈가 있었습니다. 넷앤드에서 특히 주목했던 이슈가 있었다면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공공 IT 시장의 예산 삭감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의 본격 시행은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의 수요 증가로 이어져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넷앤드는 솔루션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고객의 문의와 요구사항에 신속히 대응하며 2024년에도 시장 1위의 입지를 굳건히 유지했습니다.

특히 2024년 매출 급상승을 견인한 클라우드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의 성공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제로트러스트 기본 철학인 접근제어 원리를 구현하는 대표 솔루션 HIWARE는 제어 영역과 데이터 영역 모두를 아우르며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시장의 수요와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영업력을 강화해 왔으며, 2025년에는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로트러스트 및 클라우드 보안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2025년, 푸른 뱀의 해가 시작됩니다. 2025년은 어떤 목표와 계획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2025년에는 인증키 자동화 관리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사용자 인증을 강화해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보안을 실현할 수 있고, 사용자 인증키 관리의 효율성과 편의성도 향상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DB 접근제어와 계정관리 솔루션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서버, 네트워크 장비, 데이터베이스 등 IT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완성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입니다. 특히, 싱가포르 해외사무소 개소 이후 달성한 150% 매출 성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태국에 두 번째 해외사무소를 설립해 누적 매출성장률 300%를 목표로 도약하겠습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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