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내부 기밀 정보 유출 차단 솔루션’ 개발 예정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차세대 메일 보안 벤처기업 리얼시큐(대표 정희수)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지원하는 2024년 8차 스케일업 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음을 밝혔다.
▲리얼시큐가 스케일업 팁스 사업을 통해 내부정보 기밀 정보 유출 차단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이미지=리얼시큐]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는 기술 기반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고위험 혁신형 R&D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민간 투자 주도 방식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리얼시큐는 시리즈 A 투자를 주도한 동문파트너즈와 함께 사업계획서를 제출, 2024년 8차 스케일업 팁스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3년간 총 12억원의 정부 출연 R&D 지원을 받게 된다.
리얼시큐는 특허 낸 독자적 알고리즘을 활용한 사칭메일 차단 기술로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이메일 보안을 제공하는 국내 사이버 보안 벤처기업이다. 차세대 메일 보안기술을 통해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메일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사회공학적 해킹을 분석해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메일 보안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스케일업 팁스 사업을 통해 리얼시큐는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내부 기밀 정보 유출 차단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국가가 주목하는 AI 기반의 데이터 유출 방지(DLP) 기술의 국산화를 목표로 한다.
리얼시큐는 이번 지원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다양한 기업에 활발히 공급되고 있는 사칭메일 차단 시스템 ‘리얼메일’의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력하여 매출 증대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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