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강연, 맞춤형 분석사례 제시를 통한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과기정통부 본부 및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2024 과기정통부 데이터 활용 성과보고회’를 11월 26일 오전 10시,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활용 성과공유회 기념사진[사진=과기정통부]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발굴한 공공데이터 민간활용 및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과기정통부 내 데이터 활성화 문화를 더 확산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을 목표로 미개방 데이터의 전면개방 추진과 데이터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을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디지털 정부로 전환하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올해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을 촉진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고품질 데이터 확보 및 품질체계 강화를 위한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우수 기관’을 획득하고 공통분야 데이터 협의체 구성·운영과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민관 활성화 협업체계를 마련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소속·산하기관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릴레이 현장 간담회,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데이터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과기정통부의 공공데이터 개방 현황과 민간활용 및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 리터러시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과 함께 지난 7월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릴레이 현장 간담회에서 발굴된 분석 과제에 대한 맞춤형 분석 결과 발표도 진행됐다.
과기정통부 송재성 정책기획관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데이터 활용을 통해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전환의 중심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개방, 활용 확대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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