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 150여개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참가 등 아시아 최대 규모
서울 코엑스 Hall D, 오디토리움에서 오는 10월 16~17일 개최
[자료=그림스(다온기술)]
그림스(다온기술), AI 기반 파일분석 및 멀웨어 탐지 플랫폼 ‘GLIMPS’
한국 시장 진출...ISEC 2024에서 첫 소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그림스(GLIMPS)가 다온기술과 함께 한국 시장에 공식 런칭하며, ISEC 2024에서 처음으로 그 모습을 공개한다.
그림스는 AI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파일 분석과 멀웨어 탐지에 특화된 분석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업의 보안담당자들은 그림스 파일 분석 플랫폼을 통해 보안 강화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
그림스의 모든 솔루션은 파일 기반 위협에 실시간 분석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온프레미스와 SaaS 환경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IT 인프라에 유연하게 통합될 수 있다. 더불어 그림스는 다양한 파일 형식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해 모든 공격 표면을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파일분석 및 멀웨어 탐지 플랫폼을 제공한다.
그림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3가지 주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대표 제품인 ‘GLIMPS Malware Detect’는 파일 보호·고급 탐지·자동 분석을 위한 안전하고 중앙화된 플랫폼으로, 99% 이상의 높은 탐지 성능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다양한 방화벽, 이메일게이트웨이, EDR 등 기존 보안 및 인프라 시스템과 통합함으로써 악성파일과 스크립트가 사용자에게 도달하기 전 위협을 사전에 탐지해 보안을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보호를 제공한다.
또한 ‘GLIMPS Malware Kiosk’는 직원들이 브라우저로 쉽게 접근해 사용할 수 있는 파일 분석 포털로, 의심스러운 파일을 신속하게 분석해 보안 위협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GLIMPS Malware Expert’는 위협에 대한 심층 분석과 가시성을 제공하는 고급 플랫폼으로, SOC 및 보안담당자는 위협 수준과 침해된 경계를 즉시 식별할 수 있어 데이터에 근거한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그림스는 이러한 혁신적인 파일 분석 및 멀웨어 탐지 플랫폼을 한국시장에서 첫선을 보이며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4(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4는 ‘보안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는 의미의 ‘Future-proof’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4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ISEC 2024에서는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최·주관해 사이버보안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트레이닝 코스(Training Course)’를 운영한다. 트레이닝 코스는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고 실무자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4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도 개최되는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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