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과 사명 통일, 시장 내 ‘쿼리파이’ 인지도 강화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전개하고 있는 체커(대표 황인서)가 ‘쿼리파이’로 사명을 변경했다. 제품명과 사명을 통일함으로써 시장 내 제품 인지도를 강화해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로고=쿼리파이]
사명 변경을 통해 쿼리파이는 최근 개소한 ‘쿼리파이 재팬’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 전개 시 브랜드 간 시장 연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 ‘쿼리파이’를 전개 중인 체커는 제품군을 확장하며 보안 시장 내 입지를 키우고 있다. 현재까지 △데이터베이스 접근 제어를 위한 ‘쿼리파이 DAC(QueryPie Database Access Controller)’ △시스템 접근 제어를 위한 ‘쿼리파이 SAC(QueryPie System Access Controller)’ △쿠버네티스 접근 제어를 위한 ‘쿼리파이 KAC(QueryPie Kubernetes Access Controller)’를 출시했다.
한편 쿼리파이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 출시 2년 만에 국내외 100여 기술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쿼리파이 황인서 대표는 “설립 이후 복수의 피봇(Pivot) 과정을 거치며 지금의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 쿼리파이에 이르렀다”며 “회사와 제품이 성장하며 제품명과 사명의 복잡도로 인해 통일에 관한 고민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여기서 피봇이란 기업이 시장의 변화, 기술의 발전 등 다양한 이유로 사업 모델이나 전략을 전면적으로 수정하는 것을 말한다. 스타트업에서는 본래 비전은 유지한 채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일컫기도 한다.
황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시장 내 쿼리파이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서 나아가 일본을 비롯한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변경된 사명은 6월 22일 공식 적용된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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