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교육 과정 통해 총 80명 정보보안 전문가 배출...1~2기 수료생 취업률 80% 달해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윈스(대표 김보연)가 운영하고, 부산시에서 주최한 채용 연계형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 3기 수료식이 12월 6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윈스가 운영하고, 부산시가 주최한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사진=윈스]
이번 교육 과정은 정보보호 기초부터 기술, 컨설팅, 관제 등 보안 전반에 대해 구성됐으며. 총 60일, 480시간 동안 진행됐다. 수강생들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훈련수당 지급이라는 특전이 제공됐다. 1~3기 교육 과정 동안 총 80명의 정보보안 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채용연계라는 취지에 걸맞게 이전 기수 수료생의 취업률은 80% 수준에 이른다.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부산지역의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이버 보안 분야 맞춤형 지역 인재 발굴 및 양성, 지역 내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에 첫 과정이 시작됐다. 타 기관의 양성과정과 달리 윈스의 현업 실무진이 직접 참여하는 실무 중심형 교육이 가장 큰 특장점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한 부산시 황대연 팀장은 “국내 7대 대도시 중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 행복감이 가장 높은 도시인 부산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보보호 산업분야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수료생들이 부산 지역사회의 정보보호 전문가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윈스 이수현 상무는 “국가차원의 정보보안 기술 인력양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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