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기준 최대 50만명 사용 가능, 다양한 출입 인증 옵션 등 편의성과 보안성 강화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AI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는 세계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지문인식에 도입해 출입 보안 기능을 강화한 ‘바이오스테이션(BioStation) 2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슈프리마가 딥러닝 기반 지문인식 솔루션 ‘바이오스테이션 2a’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미지=슈프리마]
슈프리마의 바이오스테이션 2a는 전 세계 보안업계에서 처음으로 딥러닝 기술을 지문인식에 적용해 출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매우 정확하고 빠른 지문인식 성능을 제공하며, 슈프리마의 전문적인 AI 엔진 경량화 기술을 통해 딥러닝에 최적화된 AI 프로세서인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탑재한 고성능의 에지(edge) 디바이스를 구현했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왜곡이 심하거나 상처가 있는 등 낮은 품질의 지문에서 템플릿 정보를 추출하는 정확성을 30% 이상 개선했다. 또한, 1:1 기준 최대 50만명, 1:N 기준 최대 10만명의 인원이 사용할 수 있으며, 고성능 1.5GHz 쿼드 프로세서를 채택해 처리 성능도 더욱 빠르게 향상시켰다.
바이오스테이션 2a는 지문, RFID, BLE와 NFC를 포함한 모바일 출입카드 등 다양한 출입 인증 옵션을 제공해 편의성과 함께 보안성을 강화했다. 이어 야외 공간부터 소규모 사무실, 대규모 기업 건물까지 다양한 환경에 설치할 수 있도록 확장성도 높였으며, 커스텀 USB 호스트 연결을 지원해 새로운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방수·방진 규격인 IP65 등급 획득과 함께 -20℃에서 60℃까지 온도 변화가 심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보장한다.
슈프리마 김한철 대표는 “바이오스테이션 2a를 세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제품은 미래 핵심 기술인 AI를 지금 바로 고객의 손끝으로 직접 경험하게 해주는 혁신적인 출입보안 지문인식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오스테이션 2a를 통해 슈프리마는 AI 기반 통합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의 입지를 강화하고 보안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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