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만을 위한 간편 QR출입증 발급 시행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AI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강남구 주관의 스트레스 프리존 5개 구역에 간편 QR인증 기반의 모바일 출입인증 솔루션을 공급했다.
▲강남구 스트레스 프리존에 설치된 슈프리마 단말기, 간편한 QR인증 기반의 모바일 출입인증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미지=슈프리마]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 위치한 스트레스 프리존은 청소년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실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피트니스 테라피존’, 음악을 듣거나 소리를 지를 수 있는 ‘사운드 테라피존’ 그리고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프레시 테라피존’으로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이전에는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이 신청서를 작성하고 강남구청 관계자가 청소년 여부를 심사한 후 출입 스티커를 발부하는 방식으로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으나, 슈프리마 솔루션 도입으로 현장에서 별별강남 앱, 카카오톡 또는 네이버 QR인증만으로 테라피존을 이용할 수 있도록 크게 개선했다.
특히, 성인의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카카오, 네이버 QR 인증을 통해 연 나이 기준 19세 이하의 청소년들만 출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원격으로 정오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을 제한하고 시설 출입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의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기반으로 한 간편 QR출입증 발급과 무인시설의 운영 시간을 원격으로 제한할 수 있는 기능들이 야간 시간대에 청소년 이용 제한이 있는 무인 PC방, 노래방 등의 다양한 사업장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종규 슈프리마 국내 사업 전략 본부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슈프리마의 기술력을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는 데 활용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를 기반으로 더욱 많은 공공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람들이 더욱 편리한 삶을 위한 다양한 시설의 무인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