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이너버스(대표 김형곤)는 자사제품 ‘로그센터(LogCenter)가 2022년 연간 기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조달정보개방포털’에서 통합 로그관리 부문 제품군(품명 시스템관리소프트웨어)의 2022년 판매 실적을 비교한 결과, 이너버스의 로그센터가 32%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로그센터의 10년 평균 점유율은 59%로, 조달시장 통합로그관리부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너버스 로그센터(LogCenter)[이미지=이너버스]
통합 로그관리 솔루션(SIEM) 로그센터는 이기종 IT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로그를 수집, 저장, 분석한다. 로그는 IT장비와 응용SW에서 발생하는 일을 시간과 사건 내역으로 기록하는 데이터로, 중요한 보안 정보를 담고 있어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ISMS-P 등 각종 컴플라이언스에서 로그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관리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로그센터를 도입하면 이런 복잡한 컴플라이언스를 손쉽게 준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정보유출 같은 내외〮부 보안 위협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너버스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보안 기업간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로그센터만의 손쉬운 사용성과 활용성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너버스는 20년이 넘는 업력 기간 동안 파악해온 고객 니즈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해왔다”며, “기존 보안 솔루션은 기능이 복잡하여 담당자가 제품 기능을 100%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이다. 반면 로그센터는 핵심 기능을 아이콘으로 가시화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UI/UX로 제품 활용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VOC를 기반으로 로그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담당자가 대시보드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며, “새로워진 로그센터로 고객에게 최적의 보안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하고 통합로그관리 및 SIEM 시장의 점유율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그센터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제품 품질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CC인증(EAL 3등급)과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공공, 기업, 의료, 교육 등 700개가 넘는 고객사에 로그센터를 공급하고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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