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6개월 동안 중단하자’고 외친 FLI의 목소리에 2만 명이 넘는 IT 전문가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인공지능은 필요에 의해 개발된 수단이 아니라, 필요의 규정 없이 먼저 개발된 수단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매우 강력하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평가되어야 할 기술이다.
[보안뉴스 문정후 기자] 인공지능 기술의 강력함을 어떻게든 응용해 보고자 하는 시도들이 세계 곳곳의 수많은 기업들에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기술에 대한 놀라움만 있지, 그 놀라운 기능의 분명한 활용처나 목적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 필요에 의해 수단이 개발된 것이 아니라, 수단이 먼저 개발되고 필요를 끼워 맞추는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