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품질의 해상도 구현 및 고도의 이중화 검색으로 보안 검색시간 단축
유해 전자파 스마트폰 10만분의 1로 인체 유해성까지 대비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시험 및 측정, 방송과 미디어, 항공우주·방위 산업·보안, 그리고 네트워크 및 사이버 시큐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솔루션 공급업체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 이하 R&S)가 원형검색기(Body Scanner)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개방형 구조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로데슈바르즈의 원형검색기 R&S QPS201[사진=로데슈바르즈]
R&S에서 공급하는 원형검색기(Body Scanner) 제품군은 항공, 민간시설의 보안을 위한 검색 솔루션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공항 및 공공기관, 사기업 등에 설치돼 탁월한 성능과 편의성을 인정받고 있다.
로데슈바르즈의 R&S QPS201 원형검색기(이하 QPS201)는 R&S의 원형검색기 제품군 중 3세대에 속하는 신제품이다. 1세대(QPS100)와 2세대(QPS200)을 거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최신 기술과 함께 반영한 QPS201은 더욱 향상된 측정 속도 및 정확성, 고객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mmWave 주파수 대역의 신호 활용과 초고집적도 송·수신 모듈을 적용해 높은 품질의 해상도(Resolution) 구현 및 고도의 이중화 검색 방식을 완성한다. 이를 통해 보안 검색에 필요한 시간을 극도로 줄일 수 있어 실제 이용자들의 보안 검색에 대한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QPS201에 적용된 탐지 알고리즘 또한 최신 기술사항을 반영한다. 이를 통해 금속·비금속 모두에 대해 높은 보안 신뢰성과 극도로 짧은 보안 검색 시간을 구현할 수 있으며, 유해 전자파의 방사 또한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1만분의 1에 해당할 정도로 최소화했기 때문에 기기 사용 시 우려될 수 있는 인체 유해성까지 대비한 제품 구현을 적용했다.
QPS201은 개방형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개방형 구조는 이용자의 폐쇄감을 최소화하고 검색원의 시야 확보를 최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검색 시 이용자가 두 손을 들어야만 하는 기존의 검색 방식과 달리 양팔을 아래로 벌리는 검색 자세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인체 공학적인 원형 검색기 적용 사례로 이해되고 있다.

▲R&S QPS201은 높은 품질의 해상도와 고도의 이중화 검색으로 보안 검색시간을 단축하며 유해 전자파 스마트폰 10만분의 1로 인체 유해성까지 대비했다[사진=로데슈바르즈]
보안 검색 업무면에서도 QPS201은 최선의 선택이다. 최대 4개의 스탠딩 모니터를 추가할 수 있으며, 발목 높이까지 탐지 가능한 미러 기술 적용 및 문형 검색기(MD)와의 연동으로 통합 운영이 지원된다. 또한, 한글 사용자 인터페이스(GUI)까지 지원해 보안 검색의 업무 처리량을 극대화 할 수 있어 공항 등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별도의 서비스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자체 서비스 공간 창출과 동적인 부품을 채택하지 않은 하드웨어 구성은 제품 유지 보수비용 절감 효과라는 또 다른 장점을 제공한다.
R&S의 QPS201은 이러한 성능과 운용의 장점을 널리 인정받아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항공, 민간 시설의 보안 시설에서 활발하게 운용되고 있으며, 최근 한국공항공사(KAC)에 납품돼 국내에서도 운용하고 있다.
한편, 1933년 설립된 로데슈바르즈는 시험 및 측정, 방송과 미디어, 항공우주·방위 산업·보안 그리고 네트워크 및 사이버 시큐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솔루션 공급업체로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다.
80년 이상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R&S는 전 세계 70여개 나라에 지사가 설립돼 있으며, 한국 지사인 로데슈바르즈코리아(Rohde & Schwarz Korea Ltd)를 통해 계측기기 시장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시험과 측정(Test & Measurement)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 외에도 무선통신측정, 보안통신, 전파감시, 사이버보안 분야의 전문 역량과 보안 분야의 장비 및 시스템 공급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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