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게이트(이은필 대표 www.redgate.co.kr)는 서버보안솔루션인 ‘RedCastle v2.0 for AIX’와 ‘RedCastle v2.0 for RedHat’으로 국가정보원의 보안적합성 검증필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버보안솔루션의 경우 CC 인증후 보안적합성 검증을 받은 제품은 Solaris와 HP-UX 버전뿐으로 모든 업체들이 ‘국가기관용 등급기반 접근통제 보호프로파일’을 적용하지 않은 CC 평가이전 2003년도의 보안적합성 검증 제품을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었다.
이번 보안적합성 검증필 추가 획득으로 인해 레드게이트의 서버보안 제품인 ‘레드캐슬’은 모든 주요 상용 운영체제에 대한 CC인증을 획득한 후 보안적합성 검증을 완료한 유일한 서버보안 공급업체로서 그 위상을 굳히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국가정보원의 보안적합성 검증제도는 국가·공공 기관이 도입하고자 하는 IT제품의 보안기능이 국가정보 통신망에 적합한지의 여부를 검증하는 제도로 CC인증을 획득한 후 해당제품을 도입한 기관에서 신청해 검증을 받게 된다.
창사 후 자체의 보유기술을 근간으로 서버보안 제품 ‘레드캐슬’을 개발한 후 6년 여 동안 특화된 제품 기능 및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600여 개에 달하는 고객사를 보유하게 된 레드게이트는 공공과 금융 시장에서 강점을 보여왔으며 이번 국가정보원의 보안적합성 검증필 획득을 통해 정부 공공시장에서 더욱 더 강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필 레드게이트 대표는 “지난달 말 서울 문정동에 마련한 신규사옥으로의 이전 및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국정원의 보안적합성 검증필 획득 또한 그 준비의 일환으로 이제 출원한 특허의 등록 그리고 공공 및 금융시장에서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등으로 올해는 반드시 제2의 도약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