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은 무상 수리 기간 2년이 경과한 마을방범용 CCTV 가운데 설치 시기가 오래돼 수리가 필요한 마을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마을방범용 CCTV는 5월 말 기준 562개 마을 1,938대가 설치돼 있으며, 그동안 운영·관리를 마을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다.
무상 수리 기간이 경과한 CCTV의 고장 수리 등을 마을이 직접 부담해야 함에 따라 지원 요구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018년 12월, ‘익산시 마을방범용 CCTV 유지보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이번 제1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에 확보된 예산으로 마을방범 유지보수 보조금 지원 사업을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마을방범용 CCTV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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