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기반의 인프라 구축 및 u캠퍼스 모델 제시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 http://www.ldcc.co.kr/)은 KT네트웍스(대표 한훈 http://www.ktn.co.kr/)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선대학교 u캠퍼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선대학교 u캠퍼스 사업은 대학교 건물 및 시설, 생활 인프라에 첨단의 IT기술을 도입해 학교 구성원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 시키고, 언제 어디서나 교육 및 업무·연구를 위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게 된다.
롯데정보통신은 학내 구성원의 요구를 다이나믹하게 만족시키는 u캠퍼스 구축을 위해 ▲u-Library 열람실 독점방지를 통한 운영 효율성 및 이용 편의성 증대 ▲u-Commerce 식당, 자판기, 매점, 복사 및 프린트와 같은 편의시설에 마이비(전자화폐) 도입으로 결제방식 다양화 ▲u-Support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출결 현황 모니터링 ▲u-Printing 어디에서든 원하는 자료를 출력 및 복사 ▲u-Mobile 학생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u-Printing(무인출력), u-Vending(자판기), 무인택배 등으로 구성된 u캠퍼스 솔루션 패키징을 완료한 롯데정보통신은 이미 ‘이화여대 u-Printing 시스템’, ‘숙명여대 u-Washing & u-Vending 시스템’ 등을 구축한 바 있다.
조선대학교는 식당, 도서관, 서점, 자판기 등 교내 모든 편의시설에 마이비(전자화폐)를 도입,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카드 학생증을 사용하여 지불이 가능해진다. 또한 학사운영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되고, 원격관리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 확보로, 분산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고도의 인프라도 갖추게 된다. 학교 측은 학내 구성원에게 제공되는 u서비스 및 첨단 정보체계 확보로 교육 및 행정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정상철 조선대학교 정보전산원 팀장은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는 캠퍼스는 양방향 서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통신과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새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하는 캠퍼스의 진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현수 롯데정보통신 SI부문 이사는 “유비쿼터스 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하여 사회, 지역에서 요구하는 u캠퍼스의 모델 및 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RFID/USN 등의 다양한 응용 솔루션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최첨단 기술집약형 서비스 창출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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