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 타포, 홈캠 주요 서버 국내 이전 완료 “보안 신뢰도 강화”

2026-08-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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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서버·클라우드 영상 스토리지 국내 이전 완료
한국 사용자 데이터의 국내 처리 환경 강화... 개인정보·영상 데이터 보호 신뢰도 제고
국내 인프라 기반 영상 스트리밍 및 기기 제어 응답 성능 개선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및 스마트 홈 기업 티피링크(TP-Link)는 스마트 홈 브랜드 타포(Tapo)의 홈카메라 관련 주요 서버를 국내로 이전 완료하며, 한국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 환경과 보안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출처: 티피링크]

최근 홈카메라는 반려동물이나 자녀 모니터링, 가정 내 보안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일상적인 스마트 홈 기기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침실이나 거실 등 사적인 공간에 설치되는 제품 특성상 영상 데이터가 어디에서 처리되고 저장되는지, 개인정보와 영상이 안전하게 보호되는지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다.

티피링크는 이러한 국내 소비자들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Tapo 홈카메라의 영상 및 음성 데이터를 중계하는 릴레이(Relay) 서버를 기존 해외 AWS 리전에서 AWS 서울 리전으로 이전 했다. Tapo Care 구독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클라우드 영상 저장 서비스도 별도의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로 이전을 완료해 운영 중이다.

릴레이 서버는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홈카메라 사이에서 영상과 음성 등 데이터를 중계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해외 서버를 이용할 경우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국가 간 네트워크 구간을 거쳐야 했지만, 국내 서버 이전을 통해 한국 사용자와 서버 간 물리적인 데이터 전송 거리를 단축하고 국내 통신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홈카메라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과 기기 제어 과정에서 지연시간을 줄여 보다 빠르고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Tapo Care를 통해 제공되는 클라우드 녹화 영상은 국내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운영된다. microSD 카드를 이용한 로컬 저장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홈카메라 외 Tapo 스마트 홈 기기를 위한 IoT 연결 서비스도 한국 리전에 배포됐다. 이에 따라 지원되는 Tapo 스마트 홈 기기의 연결 및 제어에도 국내 인프라가 활용돼 보다 빠른 기기 제어 응답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Tapo는 국내 서버 이전과 별개로 기존부터 글로벌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적용해 왔다. ISO 27001 및 ISO 27701 인증을 기반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AES-128 암호화와 TLS 1.2 프로토콜 등을 적용해 사용자 데이터와 통신을 보호하고 있다. 이번 국내 서버 이전 이후에도 이러한 글로벌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체계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티피링크 관계자는 “홈카메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지속적으로 촬영하는 제품인 만큼 성능뿐 아니라 영상과 개인정보를 얼마나 신뢰하고 맡길 수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국내 서버 이전을 통해 한국 사용자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국내 사용자들이 Tapo 홈카메라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과 보안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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