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코드·클라우드 설정 등 5500여 개 파일 다크웹 포럼에 공개... 인프라 설계 정보 노출 따른 2차 피해 우려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영국 잉글랜드 및 웨일스 지역 등의 송배전 인프라를 총괄하는 에너지 기업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의 내부 소프트웨어 및 인프라 구성 데이터가 사이버 범죄 포럼에 대규모로 유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핵리드(HackRead) 등 외신에 따르면, 한 해커가 사이버 범죄 포럼에 내셔널 그리드 내부 자산이라며 약 40GB 규모의 데이터 다운로드 링크를 공개했다.

[출처: gettyimagesbank]
유출된 파일 목록은 5525개에 달한다. 시스템 아키텍처, 데이터 엔지니어링, 지리정보시스템(GIS), 클라우드 인프라 등 기업 내 주요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와 연관된 내용이 중심이다.
소스 코드 및 자동화 테스트 자료와 CI/CD, 도커(Docker) 등 데브옵스(DevOps) 및 인프라 자동화 스크립트, ETL 데이터 파이프라인 및 SQL 쿼리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데이터 웨어하우스 관련 자산, 클라우드 인프라 설정 파일 및 내부 프로젝트 기술 문서 등이 포함됐다.
현재 고객 및 직원의 개인 식별 정보(PII) 포함 여부나 실제 전력망을 제어하는 운영 기술(OT) 및 공급망 시스템에 직접적 침해가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프라형 코드(IaC)나 내부 소스 코드가 외부에 노출될 경우, 시스템 내부 설계와 의존성 구조, 잠재적 보안 취약점과 인증 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있어 2차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직 내셔널그리드 본사의 직접 침해인지, 외부 협력업체나 외주 개발 환경을 통한 우회 유출인지 명확한 침투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업계에선 이를 ‘미확인 유출 주장’으로 분류하고 있다. 포럼에 글을 올린 계정 역시 과거 활동 이력이 없는 신규 계정이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내셔널그리드는 이 주장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한세희 기자(hahn@boannews.com)]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영국 잉글랜드 및 웨일스 지역 등의 송배전 인프라를 총괄하는 에너지 기업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의 내부 소프트웨어 및 인프라 구성 데이터가 사이버 범죄 포럼에 대규모로 유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핵리드(HackRead) 등 외신에 따르면, 한 해커가 사이버 범죄 포럼에 내셔널 그리드 내부 자산이라며 약 40GB 규모의 데이터 다운로드 링크를 공개했다.

[출처: gettyimagesbank]
유출된 파일 목록은 5525개에 달한다. 시스템 아키텍처, 데이터 엔지니어링, 지리정보시스템(GIS), 클라우드 인프라 등 기업 내 주요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와 연관된 내용이 중심이다.
소스 코드 및 자동화 테스트 자료와 CI/CD, 도커(Docker) 등 데브옵스(DevOps) 및 인프라 자동화 스크립트, ETL 데이터 파이프라인 및 SQL 쿼리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데이터 웨어하우스 관련 자산, 클라우드 인프라 설정 파일 및 내부 프로젝트 기술 문서 등이 포함됐다.
현재 고객 및 직원의 개인 식별 정보(PII) 포함 여부나 실제 전력망을 제어하는 운영 기술(OT) 및 공급망 시스템에 직접적 침해가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프라형 코드(IaC)나 내부 소스 코드가 외부에 노출될 경우, 시스템 내부 설계와 의존성 구조, 잠재적 보안 취약점과 인증 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있어 2차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직 내셔널그리드 본사의 직접 침해인지, 외부 협력업체나 외주 개발 환경을 통한 우회 유출인지 명확한 침투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업계에선 이를 ‘미확인 유출 주장’으로 분류하고 있다. 포럼에 글을 올린 계정 역시 과거 활동 이력이 없는 신규 계정이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내셔널그리드는 이 주장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한세희 기자(hah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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