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엔피코어(대표 한승철)는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서 열린 ‘SECON & eGISEC 2025’에 참가, 다양한 자사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엔피코어는 이번 행사에서 유관기관과 업계 전문가들이 모인 콘퍼런스 세션에 참여, ‘AI기반 확장 탐지 및 위협 자동 판단 대응’이라는 주제로 이 회사 박영환 부장이 XDR 솔루션을 발표했다.

▲엔피코어는 SECON & eGISEC 2025 콘퍼런스에서 ‘AI기반 확장 탐지 및 위협 자동 판단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자료: 엔피코어]
엔피코어의 ZombieZERO APT는 장기간의 정교한 침투 시도와 지속적 공격을 네트워크 기반으로 탐지·차단해 체계적인 위협 대응을 가능케 한다. ZombieZERO EDR은 엔드포인트의 행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신종 및 변종 악성코드와 내부 위협을 빠르게 탐지하고 대응한다.
RansomZERO(랜섬제로)는 특허 기술과 AI 딥러닝을 접목해 랜섬웨어를 사전에 탐지하고 신속히 격리하는 데 특화된 솔루션이다. ZombieZERO XDR은 다양한 보안 영역의 이벤트를 통합 분석해 AI 기반 자동 대응 체계를 구현한 차세대 통합 보안 플랫폼이다.
특히 XDR 솔루션은 기존 SIEM이나 단일 보안 솔루션을 넘어, 서로 다른 보안 시스템 간 데이터를 연계·분석하여 위협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한다. 엔피코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시간 위협 분석과 자동화된 대응 메커니즘을 중심으로, 진화하는 공격자들의 전략에 대응하는 체계를 제시했다.
이날 박 부장은 “지속적으로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일 솔루션을 넘는 통합적 탐지 및 대응 체계가 필수”라며 “AI 기반 XDR과 같은 기술은 향후 사이버 보안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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