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물리보안 산업 활성화 위해 업계와 정부가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이사장 서병일, KIIA)이 11월 14일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쿠도커뮤니케이션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업계 협력 네크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2024년 제3차 업계 협력 네트워킹 데이 참석자 단체사진[사진=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의 업계 협력 네크워킹 데이는 업계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한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4년째 지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5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서병일 이사장은 행사 시작에 앞서 “연구조합의 업계 협력 네트워킹 데이 행사가 회원사의 협력과 정보 교류를 하는 업계 간 소통의 장으로서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회원사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오래도록 지속돼 연구조합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함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산업과 최영선 과장은 “영상보안을 비롯한 물리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반 운영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 검토와 더불어 영상보안 업계와 정부가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병일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이사장(왼쪽)과 김용식 쿠도커뮤니케이션 대표(오른쪽)[사진=보안뉴스]
이날 행사는 호스트사 소개 및 기술 동향 발표와 신규회원사 소개, 그리고 연구조합의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호스트 사인 김용식 쿠도커뮤니케이션 대표는 회사 소개와 함께 과천 신사옥 투어를 진행했다. 이어 이준실 쿠도커뮤니케이션 상무가 ‘초거대 AI, 영상감시장치 분야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존 비전 AI에서 VLM, LMM까지의 기술 동향과 트렌드를 소개하며 쿠도커뮤니케이션이 추구하는 지능형 CCTV 기술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신규 회원사인 이화트론의 권순진 이사는 이화트론과 자사의 통합플랫폼 ’NETUS‘을 소개했다.
그리고 연구조합에서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물리보안 산업육성 정책연구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질의응답 및 토론을 진행했다.
▲네트워킹 데이는 회원사 간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 이슈사항 등을 공유하며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다[사진=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한편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은 영상정보산업의 성장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법에 따라 2008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물리보안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분기 1회 개최하는 ‘업계 협력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통해 회원사 간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 신사업 및 이슈사항, 협력수요사항, 애로사항 등을 서로 논의하고 소통을 강화하며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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