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티프론트 클라우드 보안스위치와 연동해 통합보안 제품으로 공급 확대 계획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를 제공하는 에브리존(대표 홍승균)은 일본의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판매 기업 파이오플랫폼(대표 오기원)과 일본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에브리존이 일본 기업 파이오플랫폼과 일본 총판 계약 체결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에브리존]
이번 일본 총판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되는 에브리존의 차세대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는 100% 시그니처리스 기반의 행위 탐지 엔진을 활용해 신종 및 변종 랜섬웨어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다. 특히 랜섬웨어 공격 발생 시 ‘탐지-차단-자동복구’ 기술로 이어지는 3단계 대응 프로세스로 안전하게 랜섬웨어 예방 및 대응 방어 체계를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에브리존 홍승균 대표는 “파이오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내 안티랜섬웨어 보안 시장에서 ‘화이트디펜더’ 솔루션의 가치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자사 ‘화이트디펜더’의 탁월한 랜섬웨어 탐지 대응 기술력과 파이오플랫폼의 일본 내 폭넓은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랜섬웨어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오플랫폼 오기원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방어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랜섬웨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랜섬웨어를 보다 적극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안 서비스와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오플랫폼은 국내의 다양한 IT 솔루션 및 서비스를 일본 시장에 확산하기 위해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벤더인 파이오링크가 일본 현지에 설립한 회사다. 파이오플랫폼은 일본 내 통신, 전기, 자동차, 공공, 일반기업, 제조업 분야의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파이오플랫폼의 영업망을 활용해 화이트디펜더를 일본 시장에 적극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SMB에 알맞은 서비스형 제품과 공공·기업에 알맞은 구축형 제품을 제공하며, 파이오링크 티프론트(TiFRONT) 클라우드 보안스위치와 연동해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통합보안 제품으로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파이오플랫폼은 일본 도쿄에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사이버 보안 전시회 ‘Security Days 2024’에 참가해 ‘ID 관리로 시작하는 조직의 보안 강화 및 랜섬웨어 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를 소개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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