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캠퍼스 4기...만 15세 이상 취업 의지 있는 서울시민 대상
8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맞춤형 이력서 및 자소서 컨설팅, 협약·연계기업 등 취업 지원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미래산업과 융복합 보안기술 육성 기업 노브레이크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새싹(SeSAC) 청년취업사관학교-데이터센터 인텔리전스 보안 엔지니어 양성 과정’ 운영과 함께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브레이크가 ‘데이터센터 인텔리전스 보안 엔지니어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자료=노브레이크]

오는 8월 5일에 개강과 함께 시작되는 데이터센터 인텔리전스 보안 엔지니어 양성 과정은 다수의 공공기관 및 국내 유명 스타트업의 보안 컨설팅 경험을 보유한 임직원들이 직접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17년의 보안 컨설팅과 20년의 보안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 보안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보안, 오픈소스, 클라우드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을 포함해 레드햇, 구글, 팔로알토 네트웍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공인 강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현업에서 검증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보안, 오픈소스, 클라우드 분야의 임직원이 직접 실무 멘토링에 참여,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브레이크의 보안 교육은 삼성, KT, LG 등 국내 대기업의 컨설팅 경험과 함께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대검찰청 디지털범죄수사 등 국내 사이버수사관 양성 경험을 보유한 강사진이 직접 교육에 참여한다. 노브레이크는 최신 기술을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트레이닝 할 수 있도록 직접 개발한 최신 교육교재 및 실습 콘텐츠, 다양한 실습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참여하는 교육생의 관심 분야와 기초지식 유무, 보유 기술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협약을 맺은 기업 소속 기술 전문가들이 강의에 참여하는 등 맞춤형 전문 교육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 참여자는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을 통한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협약 기업과 연계 기업으로의 취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술 중심의 맞춤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더불어 ‘기업매칭데이’, ‘1:1 창업 멘토링’ 등 새싹 수료생만을 위한 특화된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지원해 모든 교육생은 무료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생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참가 신청시 교육비 20만원을 예치하면 수료 후에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오는 8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약 6개월간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현재 만 15세 이상 취업 의지가 있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7월 2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노브레이크 관계자는 “이번 금천 4기 보안과정은 기초지식 테스트와 면접 등을 거쳐 25명의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며 “7월 21일에 교육생 모집을 마감할 예정으로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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