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세븐시큐리티 박 NEO 이사[사진=보안뉴스]
PIS FAIR 2024 행사 1일차인 6월 4일, 엘세븐시큐리티 박 NEO 이사는 B트랙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파일 개인정보탐지 및 마스킹’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NEO 이사는 “최근 개인정보 표시 제한 보호조치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개인정보 마스킹 기법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NEO 이사는 “마스킹 대상 데이터는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로 나뉜다”며 “비정형 데이터는 방대한 데이터 및 파일 처리 문제, 자동화의 기술적 난제, 이미지 개인정보 파일 노출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방대한 데이터 및 파일 처리 문제는 높은 마스킹 처리 비용, 처리 속도, 오탐 및 검수 등의 문제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엘세븐시큐리티의 마스킹 처리 모델은 저장매체의 방대한 이미지 파일에 대한 마스킹 처리가 가능하고, 실시간 마스킹 처리 API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고 있다고 박 이사는 설명했다.
국내 최대의 개인정보보호 축제인 ‘제13회 개인정보보호 페어&CPO 워크숍(PIS FAIR 2024)’은 ‘AI, 신뢰를 넘어 데이터 가치를 열다’라는 주제로 6월 4~5일 양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PIS FAIR 2024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CISO협의회·더비엔이 주관하는 PIS FAIR 2024는 개인정보보호 분야 유관기관과 관련 업체 78곳이 함께하는 행사로, 올해 공공기관 및 기업의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를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개인정보 처리자 등 3,800여명이 참석한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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