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분석 알고리즘과 진동센서, 고화질 카메라 내부에 설치...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에도 선정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지능형 엣지 컴퓨팅 카메라 선도업체 아이아이에스티(대표 서범석)의 ‘화재와 진동을 감지하는 융합 화염감지기’가 2023년 12월 행정안전부 기술인정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2023년 행정안전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화재와 진동을 감지하는 융합 화염감지기[사진=아이아이에스티]
혁신제품은 중앙행정기관에 의해 수행된 R&D 결과물, 상용화 전 시제품, 기술인정 제품 중 혁신성과 공공성을 중점 심사해 조달정책심의회에서 지정된 제품으로 지정 후, 3년 동안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아이아이에스티의 ‘화재와 진동을 감지하는 융합 화염감지기’는 영상분석식 불꽃감지기로 형식인증을 받은 제품에 연기와 진동을 감지하는 기능을 더한 제품으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으로도 선정됐다.
이 제품은 영상분석 알고리즘과 진동센서가 고화질 카메라 내부에 설치됐다. 불꽃과 연기, 그리고 설치한 곳의 미세진동까지 감지해 관리자에게 유·무선 통신망을 통해 화재 및 위험 상황을 초기에 알려주는 IoT 디바이스이다.
아이아이에스티의 서범석 대표는 “혁신제품 선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화재 및 진동에 의한 큰 재난으로 이어지는 피해를 예방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데이터센터, 전기차충전시설, 전기기계시설, 건설현장 등 재난안전 솔루션에 고민이 많은 민간기업도 당 제품을 도입해 미리 소중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막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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