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개인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들이 나날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개인들을 노리는 해커들은 스마트폰 등 개인 디바이스 기기 탈취를 주목적으로 한다. 해당 기기만 탈취해도 개인에 대한 모든 정보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개인정보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솔루션 기업 노드VPN이 ‘소비자들에 대한 사이버 보안 중요성’을 테마로 13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노드VPN 코리아 조성우 지사장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노드VPN]
노드VPN 코리아의 조성우 지사장은 “개인에 대한 공격 빈도수가 가장 높은 수법은 ‘스미싱’”이라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키워드인 택배·입시·결혼 등을 악용한 공격은 물론 실제 쇼핑내역·벌금내역 등 보다 세밀한 정보로 악성 apk 파일 설치를 유도해 탈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사이버 보안 강화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노드의 ‘컨슈머VPN’은 기존 VPN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소비자 대상 B2C 소프트웨어로 △개인정보보호 △ISP 및 광고주 추적 방지 △검열 우회 △프라이버스 강화 △불필요한 광고 및 악성 사이버 위협 선제적 차단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노드VPN은 단순한 VPN 기능을 넘어 새로운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온라인 연결 보호 및 웹트래커·멀웨어 차단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노-로그 정책’을 펼쳐 사용자 온라인 활동 데이터 추적·수집·공유 등이 금지돼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준수하는 게 원칙이다. 또한 ‘Double VPN’ 즉 이중 암호화를 통해 온라인 추적 및 각종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빠른 속도와 간단한 사용법을 자랑한다.
조성우 지사장은 “올해는 노드VPN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진입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파트너 에코시스템 구축에 집중했다”면서, “개인의 사이버 보안이 점점 중요해지는 가운데 고객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활동 및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액션을 취할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십과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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