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지난 6일 ‘디지털 ODA 사업 강화 방안을 위한 업무협조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KISDI]
이번 협약은 개발협력 분야의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정책 수립과 기술 활용 자문, 디지털 ODA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KISDI의 정보통신 분야 전문 역량과 KOICA의 국제개발 협력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향후 양 기관은 △디지털 ODA 사업 확대를 위한 제도 연구 △인공지능(AI)·디지털 신규 사업 발굴 지원 △개발 협력 분야의 AI 기술 활용 전략 수립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연구진 간의 공동 협력 및 ODA 전문 분야 인력 교류를 통한 정책 개발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려는 수원국들의 디지털 ODA 분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환경에서 적기에 ODA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기관의 사업 기획 참여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양 기관의 연구 협력 및 전문인력 교류를 통해 정보통신 분야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