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의 ‘스마트경로당’은 대표적인 노인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화상회의 인프라 등을 설치해 교육·여가·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3개 지자체 889개소를 구축했다. 특히 부천시는 45개소의 스마트경로당을 구축·운영 중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90%에 달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어르신 맞춤 건강강좌(즉문즉설)와 웃음치료 프로그램에 참관한 뒤, 어르신들의 스마트경로당 이용 후기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서 부천시,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스마트경로당 성과와 향후 확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송상훈 정보통신정책관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혜택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스마트경로당을 확산해 나가겠다”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 소통도 활발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