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클라우드 망연계 제로트러스트 구현 업무협약

2023-11-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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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분리 개선 방향 맞춰 망연계와 제로트러스트 기술 결합
클라우드 서비스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망분리 환경 만들어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한싹(대표 이주도)은 프라이빗테크놀로지(대표 김영랑)와 ‘클라우드 망분리 환경의 제로트러스트(Zero-Trust) 보안 모델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보안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 김영랑 대표와 한싹 이주도 대표(좌부터)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싹]

한싹과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망분리 환경에 특화된 양사의 솔루션 연동을 위한 기술 개발 △제로트러스트 보안 신규 고객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 △고객 공유 및 공동 마케팅 등에 합의하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최근 정부에서 논의하고 있는 망분리 개선 방향에 맞춰 내·외부 망간 실시간 통신 구간에 제로트러스트를 적용하기 위해 한싹 망연계 솔루션의 Non TCP/IP 기반 데이터 전송 기술과 프라이빗테크놀로지의 통신 보안 기술을 결합해 망분리 보안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는 망연계 솔루션을 이용할 때 통제 가능한 통신을 통해 보안이 강화된 안전한 상태에서 인터넷망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보안성과 업무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킨 망분리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 보안 모델은 클라우드 망분리 환경에서 망연계 솔루션을 통해 내·외부 망간에 자료전송 및 서비스 이용 시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선 인증 후 접속’ 메커니즘을 적용해 모든 통신 대상의 논리적 연결을 기본 차단한다. 이어 안전함이 인증된 사용자, 단말, 소프트웨어만 연결을 허용하고 가시화해 실시간 통신 구간의 보안 요소를 강화한다.

또한, 내부에서 외부망에 연결해 클라우드 서비스(SaaS)를 이용할 때나 원격근무나 재택근무 등 외부에서 내부망에 접속할 때 침입자가 정보 시스템에 침투하더라도 모든 보호 자원에 접근할 수 없도록 서버, 서비스, 데이터 등을 각각 분리해 보호한다.

양사는 이처럼 망연계와 제로트러스트가 결합된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공, 금융, 국방, 통신, 대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신규고객을 확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전략이다. 특히,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과 클라우드 기반의 망분리를 도입하려는 기관과 기업,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이 필요한 민간 클라우드 사업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한국형 제로트러스트 신시장도 함께 개척해 나가게 된다.

한싹은 2019년부터 망연계 솔루션 시큐어게이트(SecureGate)를 클라우드용 제품으로 발 빠르게 개발해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했다. 클라우드 보안 사업 실적은 현재 기준 전년대비 5배가 증가했으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독자 개발한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프라이빗커넥트(PRIBIT Connect)와 패킷고(PacketGo)를 서비스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증 컨소시엄 및 정보보호 신속확인제품 선정, CC 인증 획득 등을 통해 입증된 표준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국내 망분리 환경에 최적화된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공공 망분리에 구축했던 다수의 경험을 살려 선도적인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구현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싹 이주도 대표는 “망간 데이터 유통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망연계 솔루션에 제로트러스트 보안 기술을 결합하면 강력한 망분리 보안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 협력으로 확보한 제품 경쟁력을 토대로 클라우드, 원격근무 등 다양한 망분리 환경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제로트러스트 보안 사업영역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 김영랑 대표는 “최근 망분리 규제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면서 보안 강화와 업무편의성 제고를 위한 대체 전략으로 제로트러스트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다변하는 업무환경에 따라 높아진 시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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