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고급 모바일 VPN 애플리케이션인 i2VPN의 관리자 크리덴셜들이 대거 유출돼 텔레그램에서 거래되는 중이라고 한다. 공격자들은 i2VPN의 주 관리다 대시보드 접근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수십만 명의 사용자 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안 업체 세이프티디텍티브(SafetyDetective)가 처음 발견했으며, 현재 해커들의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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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i2VPN은 안드로이드의 플레이스토어와 iOS의 앱스토어에 모두 입점해 있는 고급 VPN 앱이다. 안드로이드에서만 50만 번 이상 다운로드 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VPN 서비스는 예나 지금이나 사이버 공격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격 표적 중 하나다. VPN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VPN 관련 해킹 소식에 귀를 기울여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
말말말 : “VPN이 한 번 당하면 많은 피해자가 양산될 수 있습니다. 공격의 효율을 높여주는 것이 바로 VPN입니다. 그러므로 VPN도 안전한 사용 방법을 숙지해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이프티디텍티브-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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