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짐보프로토콜(Jimbo Protocol)이라는 탈중앙화 플랫폼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했고, 이 때문에 750만 달러의 암호화폐가 사라졌다고 한다. 이 때문에 짐보프로토콜에서 발행하는 코인인 짐보의 가격이 40% 떨어졌다. 여러 암호화폐의 가치를 비교해 상호 교환하게 해주는 기능에서 초고위험도 취약점이 발견됐는데, 공격자들은 이를 익스플로잇 해 대량의 이더리움 코인을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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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짐보프로토콜은 일종의 탈중앙화(DeFi) 플랫폼이다. 자유롭고 빠른 금융 거래를 가능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탈중앙화 플랫폼은 각광 받고 있으나, 계속해서 보안 때문에 삐그덕대고 있다. 탈중앙화 금융은 중앙에서의 간섭을 불허하기에 보호 역시 받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런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사고에는 제대로 된 보상이 나오기 힘들다.
말말말 : “현재 여러 보안 업체는 물론 유관 기관과도 협업하는 중입니다. 조만간 문제가 해결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짐보프로토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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