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올해 5월 IPO 상장 본격화... 클라우드 기반 ‘아이온클라우드’로 글로벌 시장 공략

2023-05-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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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클라우드’ 가파른 매출 성장세, 전 세계 엣지 통한 글로벌 넘버원 플랫폼 목표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클라우드 기반 SECaaS(세카스) 플랫폼 기업 모니터랩(대표이사 이광후)이 5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광후 대표이사가 직접 회사의 사업 내용과 핵심 경쟁력, 상장 후 계획 등을 소개한 후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의도 기자간담회에서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이사가 회사소개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모니터랩]

모니터랩의 총 공모주식 수는 200만 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7,500원~9,800원이다. 이에 따른 예상 시가총액은 884억 원~1,155억 원이 된다. 미래에셋을 주관사로 5월 3일과 4일에 걸쳐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이후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의 청약 진행 후 5월 19일을 상장 예정일로 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국내 ‘SECaaS’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 글로벌 네트워크 엣지 구현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최적화 제공
클라우드 대전환의 시대 흐름에 모니터랩은 국내 클라우드 기반 보안 구독형 서비스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성공적으로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 전통적인 방식의 국내 웹방화벽 분야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가진 모니터랩의 기술을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한 것이다.

아이온클라우드는 전 세계 15개 지역에 40개의 데이터센터를 거점 ‘엣지’로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시스템과 사용자가 어디에 있더라도 기업의 인·아웃바운드 구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접속 트래픽에 대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포함해 491개에 달하는 다양한 고객사와의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아이온클라우드는 연평균 110% 이상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거두고 있다. 모니터랩은 현재 모니터랩 매출의 15% 규모를 담당하는 SECaaS 플랫폼 사업부의 비중을 3년 뒤에는 전체 매출의 50% 가까운 비중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영업 확대로 글로벌 넘버원 기업 목표, ‘콘텐츠 전송’ 특화 보안 서비스 런칭도
모니터랩은 독보적 시장 지배력을 가진 어플라이언스 부문을 견고하게 키우는 한편, SECaaS 플랫폼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2025년까지 매출액 474억 원, 영업이익률 3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첫 번째 전략으로 다양한 영업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전방위적인 외형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이 가능한 아이온클라우드의 수주를 적극 확대하고, 상용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매출 창출과 글로벌 파트너 업체와의 ‘화이트 라벨링’ 방식 등도 활용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해외시장 공략과 글로벌 엣지 투자를 본격화하는 한편,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예정이다. 이광후 대표는 “플랫폼 사업의 특성상 전 세계에서 동일한 품질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초기 투자가 필요한데, 이는 모니터랩이 현 시점에 상장을 결정하게 된 주요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모듈로 확장·관리가 용이하다는 것이다.

또한, 신규 서비스 런칭도 계획하고 있다. 대용량·대규모의 음악과 동영상 등 콘텐츠 전송에 특화된 ‘Secure CDN’ 서비스를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모니터랩이 투자해 온 글로벌 엣지 활용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올해 ‘ZTNA’ 기술로 애플리케이션 세분화에 대한 권한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런칭하고 실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광후 대표이사는 ‘글로벌 네트워크 엣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영업 확대에 자신감을 보이며,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모니터랩의 ‘아이온클라우드’는 아시아 최초를 넘어 글로벌 넘버원을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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