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Guardia ITM, ITU의 지능형 보안 관리 툴...엔지니어들이 사용하기 쉽게 UI 구성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퓨쳐시스템(대표 정원규)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킨텍스에서 열린 ‘eGISEC 2023(제11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에 참가해 보안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퓨쳐시스템은 eGISEC 2023에서 신제품 WeGuardia ITU·ITM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사진=퓨쳐시스템]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SECON & eGISEC 2023은 국내 최대 규모 통합보안 전시회로, 물리보안과 정보보호 솔루션을 체험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정부, 기업, 공공기관 등이 참가해 국내외 보안시장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다양한 콘퍼런스도 마련됐다.
퓨쳐시스템은 이번 eGISEC 2023 참가를 통해 보안산업 관계자, 기업, 기관의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제품 WeGuardia™ ITU·ITM을 홍보했다. 퓨쳐시스템은 제품 홍보와 함께 참가자들이 ITU와 ITM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WeGuardia™ ITU는 지난해 7월에 CC인증을 획득한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기존 WeGuardia™ XTM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ITU는 최신 리눅스 커널 5.4를 기반으로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춰 동종업계 대비 우수한 성능을 가지면서도,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운용이 가능하고 ZTNA 기술의 하나인 SDP(Software Defined Perimeter) 기능도 탑재해 기존 XTM보다 강력한 보안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추후 양자 VPN(가칭 ‘Q-VPN’)을 위해 양자내성암호화(Post Quantum Cryptography, PQC) 방식을 적용해 모든 해킹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WeGuardia™ ITM은 ITU의 지능형 보안 관리 툴로 ITU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인 XTM의 관리지원 장비다.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을 통해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반을 구성하며, 위협 이벤트 분석을 통한 분석 데이터 조회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기능뿐 아니라 UI(User interface)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기존 SMC 제품과 비교해 UI가 엔지니어들이 사용하기 쉽게 구성돼 이번 eGISEC 2023 내 시연 부스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퓨쳐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고객들에게 신제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 열리는 eGISEC 2024에도 꼭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에는 현재 버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여 국내 네트워크 보안 1세대의 지위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