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더 촘촘한 CCTV 안전망... 골목길 안전까지 책임진다

2022-01-20 09:58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제주도, 생활안전사각지대 CCTV 설치·스마트관제시스템 기능 강화 등 69억원 투입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제주도는 도민 안전체감도 향상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주 조성을 위해 올해 69억원을 투입하고 폐쇄회로(CC)TV 안전망 확대와 기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미지=utoimage]

핵심 사업으로 스마트관제시스템 기능 확대 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관제 효율을 높인다. 관제센터에서는 사람·차량을 인식해 선별 표출하는 스마트관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골목길 통과 차량번호 등을 자동 인식하는 기능을 추가해 차량 범죄의 신속한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활안전사각지대에 40억원을 투입해 우범지역, 안전 취약지역 등 150개소에 675대의 CCTV를 설치하고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안전사고 및 각종 범죄에 대응할 계획이다.

읍·면·동과 제주경찰청에서 신청한 CCTV 설치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 범죄 평가, 유동인구, 상가업소 정보 등 빅데이터에 기반한 입지 분석을 통해 우선 설치지역 150개소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그 외 관제센터 내 개인영상 유출 사고 방지와 운영 장비 보호를 위한 관리시스템 구축에 6억원, 긴급상황 발생 시 119·112·재난상황실에 CCTV 영상 제공 확대를 위한 사업에 1억원, CCTV 비상벨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LED안내판 설치 사업에 3억원, 노후 CCTV 보강 구축에 9억원을 투입해 관제센터 운영 안정성과 긴급상황 대비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다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정차 단속·클린하우스 CCTV를 관제센터와 연계해 범죄 예방 목적으로 실시간 관제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해 보급된 GPS 탑재 스마트슈즈도 관제시스템과 연동해 실종 시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들의 안전체감도 향상과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CCTV 설치뿐만 아니라 관제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했다”며, “제주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핵심 인프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CCTV관제센터는 107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교대 근무로 도 일원 1만4,240대의 CCTV를 실시간 관제하고 있으며, 지난해 4,958건의 안전사고 예방 대응 실적과 7,603건의 범죄 수사 영상자료 제공·9건의 현행범 검거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관 뉴스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알티솔루션

    • 인콘

    • 엔텍디바이스코리아

    • 마이크로시스템

    • TVT코리아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지오멕스소프트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비엔비상사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렉스젠

    • 슈프리마

    • 혜성테크윈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비전정보통신

    • 인텔리빅스

    • 경인씨엔에스

    • 세연테크

    • 성현시스템

    • 한결피아이에프

    • 유니뷰코리아

    • 디비시스

    • 프로브디지털

    • 스피어AX

    • 투윈스컴

    • 트루엔

    • 한국씨텍

    • 위트콘

    • 유에치디프로

    • 넥스트림

    • 포엠아이텍

    • 세렉스

    • 제이슨

    • 라온시큐어

    • 시만텍

    • 유니닥스

    • 사이버아크

    • 한국IBM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창성에이스산업

    • 아이엔아이

    • 미래시그널

    • 새눈

    • 에스에스티랩

    • 유투에스알

    • 에이앤티코리아

    • 네티마시스템

    • 태정이엔지

    • 에이티앤넷

    • (주)일산정밀

    • 주식회사 에스카

    • 두레옵트로닉스

    • 넥스텝

    • 모스타

    • 에이앤티글로벌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 엘림광통신

    • 보문테크닉스

    • 지와이네트웍스

    • 티에스아이솔루션

    • 구네보코리아주식회사

    • 동양유니텍

    • 엔에스티정보통신

    • 엔시드

    • 포커스에이치앤에스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MENU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