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하중 60톤까지 가능해 일반차량 및 특수차량에도 이용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출입통제 보안회사 테크스피어는 폭우 속에서도 선명한 차량하부 이미지를 스캔할 수 있도록 개발된(특허기술) 전천후 차량하부검색기 ‘TS-UVscan(Under Vehicle Carriage Surveillance System)’이 2021년도 조달청 우수제품에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2021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테크스피어의 차량하부검색기 TS-UVscan[사진=테크스피어]
테크스피어가 자체 개발한 TS-UVscan은 테크스피어의 기술력이 집약된 차량하부검색기로 뛰어난 안정성과 편의성을 자랑한다. 차량하부검색 이미지를 한 장의 고해상도 이미지로 생성해 16배의 확대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정밀한 비교 작업이 가능하다. 고해상도와 고속라인스캔 카메라를 이용하기 때문에 최대 속도 60㎞/h까지 이동 중인 차량의 하부 촬영이 가능하며, 1초 이내의 빠른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60톤까지의 차량 하중을 견딜 수 있게 설계돼 일반 도로에서 운행하는 모든 차량은 물론 특수 차량의 하부 검색 또한 가능하다.
광학계 구조의 소형화에 의한 오토 클리닝 시스템(특허기술)으로 강우 시에도 영상 왜곡이 없는 고품질의 영상 제공 및 시스템 성능 100%를 유지하며, 유지 보수 시간 및 인력을 90%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차량으로 인한 테러 및 자산 유출 사고의 증가로 중동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등의 국가보안시설 및 주요 민간시설에는 필수적으로 설치가 되는 중요한 보안장비 중에 하나가 차량하부검색기이다. 우리나라도 이제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이러한 보안장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크스피어의 차량하부검색기 TS-UVscan이 공공조달시장으로의 진입에 성공한 만큼 국내 차량보안시스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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