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자사의 암호 플랫폼 ‘디아모(D’Amo)’ 신규 v5.0 버전을 출시했다.
▲암호 플랫폼 디아모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지원하는 신규 v5.0 버전을 출시했다.[이미지=펜타시큐리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암호 플랫폼 ‘디아모’는 지난 17년간 누적 조달 점유 55%를 확보하는 등 출시 후 지금까지 암호화 시장을 이끄는 펜타시큐리티 대표 상품이다. 이번에 공개한 디아모 v5.0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안정성, 확장성, 신속성을 대폭 향상한 기능 및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마이크로서비스는 그 특성상 안정적인 암호화 적용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디아모 v5.0은 수백 대 제품을 간편하게 설치·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 ‘디아모 컨트롤 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암호 플랫폼 개념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토 스케일링 등 자동 확장 및 배포, 기존 VM 이미지 방식을 컨테이너 기반으로 전환, OS 종속도를 최소화해 인프라 의존성 해소, 정책 서버 통합, 3중 백업 등 기능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으로 거듭났다.
펜타시큐리티 정태준 기획실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사업에 대거 예산을 투입하는 등 정부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본격화하는 중에, 보안의 기본인 데이터 암호화 적용이 난해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완벽하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지원하는 디아모로 민간·공공 시장 모두에 안정적인 암호화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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